내일 부터 비가 며칠내내 내린다고 하는데요. 일주일 동안 어두침침한 하늘과 칙칙한 분위기 그리고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시나마 깊은 상상을 해보는 것도 일상과 세상을 살아가며 짖눌러진 세월의 무게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은근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장마가 오기 마련인데 이러한 장맛비가 내리는 기간동안에는 어두운 하늘과 천둥번개가 두렵지도 않고 오히려 뭔가 더 마음이 울적하지만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비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모음 들으면서 잠시나마 운치에 젖어보도록 해요. 꼭 우리가 비오면 빈대떡먹는 것 처럼 이러한 분위기가 맞는 음악들을 들으면 뭔가 영화의 한장면 같은 말로는 형용할 수 없고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드니깐요.

 

 

한바탕의 물이 쏟아지고 나면 맑게 개인 하늘과 풍경들을 바라보면 비바람과 폭풍우가 지나간 후의 잔잔함이 뭔가 우리네의 마음과 같이 쓸쓸함이 밀려오지는 않나요. 저만 그리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왠지 모르게 하늙이 맑게 개이면 어딘가 허전하고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오늘 준비해본 비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모음은 가요뿐만 아니라 팝송과 경음악 클래식, 뉴에이지, 재즈들 까지 준비해봤으니 취향껏 들으심 되겠고 느낌있는때에 생각이 나면 들으러 오면 되겠습니다.

 

asmr 보다 더 느낌있고 운치있는 피아노곡, 뉴에이지들 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asmr 들으면서 자고는 하는데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때에 이러한 느낌있는 뮤직을 듣는게 더 아련하네요.

 

 

감성돋는 팝송 명곡들이에요. 눈이나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 들으면 아련한 영화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들지요

 

감성 터지는 감성적인 음악들이네요.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와 함께 어두컴컴해진 하늘과 매캐한 공기들 그 속에서 울려퍼지는 작은 새소리와 바람소리.. 꼭 마치 해리포터와 같은 판타지 영화속의 한장면을 내 스스로가 찍는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비가 지고 무지개가 피죠. 이것이 내 인생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생과 같이 반드시 밝고 희망찬 좋은 날이 올겁니다. 그런것이 바로 우리네 인생사 아니겠어요. 그럼 비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모음 베스트 명곡들을 함께 들어보았습니다. 담편에서 보도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