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몇편의 명작을 봤을까 생각해 봤는데 그 수는 헤아릴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것을 손꼽으라면 몇개는 꼽을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내 기억속 저편 어딘가에 잠재되어있던 다시보고싶은 명작들이 수 없이 많단거죠. 그래서 오늘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 선들을 보며 그전에 봤던 것들과 앞으로 봐야할 작품들을 정리해볼겸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많은 흥행성적을 올린 작품들도 있지만 비교적 들 알려지고 작품성이 꽤나 있지만 흥행성적은 저조한 것들도 섞여있겠지만 대부분 박스오피스에서 상위권에 있는 것들이 꽤나 많을거에요. 영화관에서 많은 관객들을 확보한것들이죠.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꼭 한번은 봐야하는 것들이니 시간이 남으면 취향껏 골라서 한번봐보세요.

 

타이타닉

 

실제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은 허구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데요. 중간중간 선원들이나 선장, 악사들 등은 실제 인물들이죠. 잭과 로즈의 재난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야기라고 단순히 정의할수도 있지만 이건 단순한 재난, 로맨스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명작오브명작이죠. 2012년과 최근에 재개봉했던 때에도 극장가서 봤을만큼 특히나 3d로 봤을때의 그 감동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네요. 비극적이지만 눈과 머리가 즐거웠던 타이타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윈슬렛을 절친으로 만들었을만큼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둘의 케미는 말이 많았는데요. 타이타닉 이후에 다른 영화에서 디오와 케이트가 다시 만나지만 이때만 못했죠. 재난속에서의 꽃피는 하룻밤 사랑이 조금은 비극적이지만 그만큼 큰 여운이 남습니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같은 말을 할필요도 없는 판타지영화는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선에 언제나 들어가있죠. 10년이 넘는 기간동안에 완결을 맺었지만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물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으므로 생략.

 

레옹

 

고독한 킬러와 외로운 소녀의 사랑할 수 없는 관계. 어쩌다보니 로리타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런 사랑과는 조금은 다른 오묘한 느낌입니다. 장르노가 고독한 킬러로 나오고 나탈리포트만이 어린 소녀이지만 가족들을 해한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레옹에게 킬러육성을 받게 되죠. 그러면서 피어나는 두사람의 관계와 결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외국 영화중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개봉한 모든 작품중에서 가장 영화다운 영화라고 할 수 있네요. 특유의 분위기와 톡특한 색감, 그리고 완전 쩌는 ost가 한몫을 했는데요. 레옹와 마틸다 컨셉은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아이유가 패러디할만큼 국내에서도 마틸다 붐이 불었지요. 

 

 

장화홍련

 

아마 한국 공포물중에서 가장 명작인듯 싶은데요. 그렇게 무서운것도 아닌데 무엇보다 결말에 엄청난 반전이 있으며 일본식 저택에서 일어나는 한 가족의 기괴스럽고 아름다운 공포물입니다. 다시봐도 그 장면은 잊혀지질 않죠. ost인 돌이킬수없는 걸음이 한몫했죠.

 

명량,극한직업,신과함께,국제시장,어벤져스,베테랑,아바타,도둑들,7번방의 선물,암살 등등 비교적 2010년대 이후의 국내에서 개봉된 흥행작들이 상위권에 있는데요. (출처는 코비스 박스오피스 입니다.) 여기서 본작품이 몇개나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 거의 본것같네요. 특히 어벤져스와 아바타의 넘사벽급 외국작품을 제외하곤 한국거지요

 

광해,택시운전사,부산행,변호인,해운대,괴물,왕의남자 등등 어벤져스를 제외하고 나머지도 국내거인데 우리나라사람들이 꼭 봐야할 명작들이 몇개보이네요. 왕의남자는 꼭 봐야하는 사극물인데요. 이준기를 스타로만들었던 기억이있네요. 그리고 괴물도 인상적이었고 그당시에 한국영화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였죠. 부산행도 좀비물을 즐겨본다면 필숩니다.

 

 

인터스텔라는 sf매니아라면 한번쯤 봐야하지요. 겨울왕국도 추천하는 디즈니 영화지만 사실 디즈니하면 추천할만한게 너무 많아서 대중적인 겨울왕국과 라푼젤 등등이 있네요. 설국열차도 꼬리칸을 붐시켰었죠. 캡틴 아메리카와 해적도 볼만하고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과속스캔들 이보영과 차태현의 케미가 돋보입니다.

 

 

 

트랜스포머와 스파이더맨 같은 히어로물이 중위권인데요. 미션임파서블도 시리즈별로 다 봤는데 초반게 더 재미집니다. 최종병기활도 외국거에서 베껴온거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에포칼립토인가 하지만 별로 닮지는 않고 사극만의 느낌이 있네요. 

 

 

인천상륙작전이 비교적 최근거인데 평점은 높지는 않으나 볼만한 전쟁물이에요.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선중에 추천하는 한국거는 늑대소년인데요. 이건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느낌이지만 송중기와 박보영의 달달한 팬터지 멜로가 인상적입니다. 

 

 

요즘은 쥬라기월드같은 모험물이 별로 안나오는것같은데, 쥬라기 공원과 쥬만지, 아나콘다,미이라 는 꼭 봐야하는 모험물인데요. 어드벤쳐를 자주 챙겨봤었는데 옛날 모험장르만한게 없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나오는건 별로 재미가 없었지요.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에서 항상 상위에 올라가있는 건데 공주와 야수가 서로 사랑에 빠져 결국엔 잘생긴 왕자로 변한다는 동화같은 이야기이죠. 투사부일체는 조폭이 학교에 학생으로 들어가는 이야기로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되었죠. 이로써 백위까지 살펴봤는데요. 정말 딱 몇개를 꼽기가 힘들정도로 이세상엔 많은 무비가 있는것같아요. 살면서 몇만편의 무비를 더 보게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재미난 것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