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후의 40대 50대 60대 이상의 중장년층 이라면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그냥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부위에는 굉장히 중요한 장기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굉장히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자세하게 살펴보지 않는다면 그냥 단순히 넘기다가 결국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까지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명치 옆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혹은 묵직한 느낌 등이 드는 경우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실 단순한 경우에서부터 굉장히 위험한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까지 다양하지만요. 크고 작은 것들 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은 명치옆이 아픈줄 알았는데 사실 다른 부분의 장기에 이상이 있어 방사통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위치와 증세들을 잘 살펴보도록 합시다.

 

 

심하게 아픈 경우 암인가 싶어서 덜컥 겁이날 수 있지만 암일 확률도 있으나 대부분의 다수의 경우 다른 문제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본인의 나이와 아픈 정도, 또 같은 부위라고 할지라도 어느쪽이 유난히 아픈지, 어떤 양상으로 아프며, 아픈 주기와 시간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봐야 합니다. 

 

 

 

쓸개 담낭쪽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담낭은 간의 깊은곳에 숨어져있기 때문에 간이 아프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이러한 쓸개 담낭들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담낭염이 있겠습니다.

 

1) 담낭염은 담석이나 종양 같은 요인들로 인해 담관이나 혈관속의 피를 통해서 장내의 세균이 담즙속에서 증식하게 되는데 이 때 쓸개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 경우에 과거에 담도신통이라는 것을 경험해 본 사람이 8할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우측의 윗배에 아픈 느낌이 들게 되고 우측 갈비의 뼈 밑을 누르고 숨을 깊게 들이쉬면 아픈것이 나타나게 되는 머피증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구역 구토와 같은 증상들과 오한이 나거나 미열이 나는 등 간염과 비슷한 증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 1/4의 환자에서 아픈부분의 배가 약간 부푼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2) 담석증은 아픔이 5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미미하게 아픈 수준부터 극심하게 아픈 정도까지 그 정도가 다양합니다. 주로 복통과 함께 황달이 나타나기도 하고 열이 나기도 합니다. 열이나면서 오한을 느끼기도 하고 오심과 구토가 나기도 하며, 피부와 얼굴이 노랗게 되거나 눈의 흰자위가 누래집니다. 또한 대변의 색이 짙고 회색을 띄게 됩니다.

 

 

 

 

 

 

 

 

늑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갈기뼈 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에 염증이 생겼거나 손상이 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요. 주로 아픈 느낌이 늑간신경을 따라서 오른편의 옆구리와 등쪽, 그리고 뼈아래 부분이 아프게 됩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거나 내쉴때 등 숨을 쉴떄 등의 흉곽을 움직일때나 기침을 할때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콕콕 찌르듯이 쑤시고 아프며 찌릿찌릿 하며 전기가 오듯이 아프기도 하고 아픈부위를 누르면 압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더 자주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앓았다던가, 외상을 입은 경우, 혹은 신체적인 무리를 했을때나 골절을 당한 후 등등 주로 외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됩니다.

 

 

 

 

 

 

간담의 문제가 생겼을 경우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의 많은 주범을 차지하는 인체의 장기는 간인데요. 간 이외에도 많은 장기와 기관들이 있습니다만 간이 가장 크기가 크기 때문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주로 술을 많이 마시거나 피곤한 사람, 중년 등의 사람들이라면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간은 우리의 인체의 우측 갈비뼈 밑에 숨어있습니다. 콜레스테롤과 혈당 등을 조절해주며, 피를 정화시켜주고 호르몬을 조절해주며 근육 등 우리의 신체에 필요한 필수적인 기능들을 담당하고 있지요.

 

 

1) 간암은 치명적인 악성종양 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입니다. 때문에 초기증상은 별로 못느끼다가 자각적으로 느낄 수 있을때는 이미 많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간암의 증상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느껴지고, 소화가 잘 안되는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부팽만감이 들 수 있으며 아픈부분이나 윗배를 만져보면 부은느낌이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답니다. 또한 심한 피로감이 들 수 있고 식욕이 감소되거나 체중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또 심해지면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간암은 증세를 못느끼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많이 진행된 경우 느낄 수 있으므로 확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2) 간염은 수혈이나 주사를 맞았거나 손을 따는 등의 바늘에 찔릴 수 있는 행위를 했거나 관계 등을 가졌을때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간염의 증후를 보이는 증세들로는 열이 나거나 우측 밑이 아픕니다. 또한 소변의 상태가 변화하였거나 대변 색도 이상하고 피부의 발진이 일어나는 등 신체의 이상 반응들이 나타납니다.

 

 

 

 

3) 간경변증은 주로 간경화라고 잘못 알려진 병입니다. 쉽게 말하면 간의 조직의 양이 감소하고 흉터가 생기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간염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면 매우 높은 확률이 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음주를 즐기는 사람 또한 높아지죠. 이 간경변증은 증상이 서서히 시작되기 때문에 기존에는 증상을 못느끼다가 느끼게될 수 있습니다. 

 

주로 식욕부진이 나타나거나 황달(피부나 얼굴이 노랗게 되고 눈의 흰자가 노래짐)이 나타날 수 있고,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되기도 하고 피부가 가렵기도 합니다. 또 복수가 부은 것 처럼 부풀어오르기도 하며, 약을 먹으면 효과가 증강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아픈 부분을 눌러보면 부어있거나 비장이 부어올라 뭔가가 만져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지방간은 간속에 과도하게 지방이 쌓여 발생합니다. 우상부복부의 불편감과 묵직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아픕니다. 또 전신이 쇠약해진 것 같고 피로합니다. 비만한 사람이거나, 기타 성인병에 노출된 사람, 음주를 즐기는 사람등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충수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충수돌기에 발생한 염증인 충수염은 맹장끝에 달린 충수돌기에 발생한 염증입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도 하는데요.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복통이 발생하게 되고, 국소적인 복부의 압통과 발열이 있습니다. 또 입맛이 없거나 구토및 구역을 할 수 있습니다.

 

충수염에 걸렸을 경우에 초기증상으로 그냥 우복부의 불편감이나 묵직한 느낌이 지속되다가 후에 우측밑이 아프게 되고, 옆구리가 아프거나 등 뒤가 아플 수 있습니다. 설사 및 변비가 있을 수 있으며 사람마다 비전형적인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횡경막의 문제

 

횡경막이란 가슴안과 배안을 나누는 근육으로 되어진 막입니다. 깔비의 뼈 안과 밑에 아픈 느낌이 들며 무거운 묵직한 느낌이 들며 호흡이 불편하거나 곤란하게 되고, 무언가를 먹거나 식사후에 심장박동이 증가합니다. 또한 가슴쪽에서 덜컹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폐와 기관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우측 폐에 손상이 오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폐암이 있습니다. 잦은 기침이 나고 가래가 끼거나 호흡곤란이 올 수 있는데요. 운동 없이도 호흡이 불편하거나 체중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또 폐렴이 있는데요. 폐렴이 있을 경우 이 부분 급성으로 아프고 열이 나거나 발한이 있습니다. 투통이 있거나 빠른맥을 나타내고 기침가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결핵 및 기관지염 등이 있겠습니다.

 

 

 

그냥 단순히 한곳이 아픈것인데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요.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이나 옆구리나 등 뒤 같은곳이 아플때 본인의 증상에 맞춰 판별해보는것이 더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을 수 있겠지요. 정말 요즘 별로 맛난 음식이나 간식같은걸 챙겨먹거나 만들어먹어도 식욕이 별로 없달까요. 뭔가 더부룩한게.. 그래도 여름엔 매운걸 먹어서 땀을 쫙내서 순간적으로 공포영화를 보듯 식혀봐야겠습니다.